[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오산 학생들의 AI·SW 교육수요에 대응하고 진학과 취업이 연계된 마이스터고 설립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는 소신을 밝혔다.
오산시는 4일 오산시청에서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세교 AI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세교AI특성화고(가칭 세교2-1고)를 세교 AI마이스터고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세교 AI특성화고 AI마이스터고 지정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오산시와 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오는 2026년 3월경 세교2지구에 개교 예정인 세교AI특성화고를 세교AI마이스터고로 지정하고 육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 이 시장은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로 유망분야에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해 전문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특수목적 고등학교”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미래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분야 인력 양성과 직업교육 수요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미래형 직업계 고등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우리는 AI·SW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AI소프트웨어 관련기업 연계를 통한 산학(취업)맞춤 운영 지원 등 공동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오산 학생들의 AI·SW 교육수요에 대응하고 진학과 취업이 연계된 마이스터고 설립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세교AI마이스터고가 지정된다면 경기도 내 유일 AI·SW분야의 마이스터고로 경기도 AI·SW 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세교AI특성화고의 AI마이스터고 전환, 우리 시민들의 많은 응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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