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중국 특파원 소식) 중국 광저우, 남북 축구팀 친선경기 열려

박상선 기자 | 기사입력 2014/02/27 [21:40]

(중국 특파원 소식) 중국 광저우, 남북 축구팀 친선경기 열려

박상선 기자 | 입력 : 2014/02/27 [21:40]
광저우에서 인천, 북한, 중국 3개국이 참가한 축구 친선경기가 열렸다.
중국 광저우에서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인천, 북한, 중국 3개국이 참가해 성인남자 축구팀 친선경기와 유소년팀의인천평화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 왕중왕전이 개최됐다.
지난 27일 오후 1(현지시간)에는 청원스타스포츠센터에서 인천평화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왕중왕전으로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산하 인천광성중학교 유소년팀과 북한 4.25체육단 유소년팀의 경기가 열렸다.
또 오후 3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북한 4.25 체육단 축구부 남자종합팀의 경기가 열렸다.
성인 출전팀으로는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북한의 4.25체육단 축구부 남자종합팀, 중국 광저우 프로팀이 출전했고 유소년팀으로는 인천광성중학교 유소년팀과 북한 4.25체육단 유소년팀, 중국 광저우 제23중학교 선발팀이 출전했다.
이번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한국과 북한의 스포츠 교류와 통일의 길이 열리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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