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작가들의 창의적 예술세계를 체험하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별별 수상한___》11월 30일 성료개최 장소 이전 뒤, 상반기 대비 참여자 수 약 86% 증가하며 더 많은 시민과 예술로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된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수원시립미술관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지난 8월 15일부터 개최한 하반기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별별 수상한___》이 11월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별별 수상한___》프로젝트에는 일상의 평범한 주제를 실험적으로 관찰하고, 친숙한 재료를 이용해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김민주초원, 김소희, 남다현 3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사진, 조각. 설치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약 7천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또한 작품 감상과 더불어 작품 연계한 네 종류의 상시 체험을 통해 심층적인 전시 감상을 경험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시에 대한 만족도가 96%로 집계되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 친화 전시 주제, 별도의 설명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작품 연계 상시 체험, 작가 및 전시 연계 특별 워크숍 '별별 수상한 일주일' 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다양하고, 매력이 넘치는 현대미술의 모습을 널리 알렸다. 특히, 기존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진행되던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으로 장소가 변경함에 따라 인근 초등학교와 특수 아동,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센터의 방문이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문화소외계층의 미술관 접근성 향상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어린이 시선에 맞는 작품을 선정해주어 즐거운 관람이 됐으며, 그에 따른 체험활동 개발에 고심한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1회로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흥미로웠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작품 선정과 교육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친화적 주제 선정과 작품 전시, 심도 있는 미술 경험을 향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연계 교육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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