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16일부터 12월 25일까지 9종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미니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정해 전시 관람 외에 전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등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미니어처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산타를 찾아라!’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의 상설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시관 내 산타 피규어의 숨겨진 메시지를 찾아보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며,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된다. 정금숙 작가와 함께하는 ‘미니쿠킹 스튜디오’는 진저 쿠키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미니어처 음식모형을 소품(무드등)으로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미니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풍경’은 가족이 함께 실외 크리스마스 모습을 미니어처로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공간인‘미니 스튜디오’에서는 산타와 트리를 주제로 한 두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나의 미니어처 오르골: 산타마을편’에서는 누구나 쉽게 미니어처 오르골을 만들 수 있으며 ‘미니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에서는 가족이 함께 미니어처 트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관 로비에서 리스를 키링 소품으로 만드는 ‘미니 리스’, 도넛 모형을 마그네틱 소품으로 만들어보는 ‘크리스마스 도넛’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미지를 활용한 엽서와 컬러링, 일상의 사물로 미니어처 세상을 상상해보는 ‘미니 피플 프로젝트’는 행사 기간 중 상시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실내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미니어처 문화 확산 및 시민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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