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충남도내 장애인시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공기청정기 23대를 기탁했다. 권기형 우리은행 부행장과 정규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은 28일 도청 중회의실을 찾아 우리은행 지정기탁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정기탁된 공기청정기는 우리은행이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 지원 사업인 ‘우리 맑은공기 사업’을 통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프로그램 이용 주민이 100명 이상인 장애인복지관 등 23개 장애인시설이다. 우리은행 봉사팀은 다음 달 초까지 23개 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줄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허승욱 부지사는 “우리 맑은 공기 사업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 한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더 좋은 사회를 위한 역할을 다 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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