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 ‘고리울 마을카페 벽화사업’이 완료됐다. 특색 있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벽화사업은 고강본동 주민자치의 소산물인 고리울 마을카페를 더욱 특색 있는 지역명소로 만들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소 고리울 마을카페를 자주 찾는다는 김모씨(37)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거리가 생겨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자주 들러야겠다 ”며 반가워했다. 권경자 고강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고리울 마을카페와 어울리는 테마를 담은 벽화가 완성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보다나은 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됐으며 주민자치 공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많은 주민들이 애용해주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전했다. 한창희 고강본동장은 “이번 벽화사업으로 조성된 천사날개 포토존에서 많은 주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센터가 친숙하게 방문할 수 있는 주민문화생활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은 항공기 소음피해지역으로 낙후된 원도심지역으로서 지역주민들이 더 나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