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성심병원, 메르스 극복 ‘새로운 출발’전 직원 화합의 시간, ‘RESTART & JUMP UP’ 행사 성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전 직원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최근 병원 4층 대강당에서 메르스 극복기념 ‘RESTART & JUMP UP’ 행사를 개최해 메르스 사태 대응으로 인한 고생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RESTART & JUMP UP’ 행사는 유규형 병원장과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메르스 사태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근무해온 교직원에 대한 포상을 비롯해 메르스 극복과 병원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담은 동영상을 전 교직원이 시청했으며 마지막으로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는 떡케잌 커팅식을 가졌다. 이어 2부에는 전 교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퀴즈 대회와 레크레이션을 하며 그동안 느꼈던 마음의 짐을 모두 털어버리는 시간을 보냈다. 유규형 병원장은 떡케잌 커팅식에 앞서 “모두가 함께 메르스와의 전쟁을 치른 후 오늘 이렇게 승전보를 울리게 돼 너무 기쁘다. 특히 중환자실에서 고생한 간호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지원해 준 지원부서, 현장에서 환자와 싸웠던 의료진 모두 다 고생이 많았다”며 “이제 기쁜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일부터 전 교직원이 재도약을 위한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단체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고 있다. 병원에 입원 중인 한 환자는 “직원들이 단체로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는 모습을 보니 신선하고 밝아 보인다. 하나 된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직원들도 “편한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니 업무능률이 오르고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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