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지난 1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체육관에서 진행한 2023 수능 후 비전 콘서트 ‘나는 고3’이 신한고 외 7개교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능 후 비전 콘서트 ‘나는 고3’은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위하여 학업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족했던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수능 후 비전 콘서트에서는 청소년 공연으로 밴드 GP(신한고) 등 4개팀, 댄스 UNIC(연합팀) 등 4개팀과 전문 가수 『디핵』의 공연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고3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병진(경기물류고 3)은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정수현(한광여고 3)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공연 사이에 공감 가는 사연들이 있어서 공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라며 “두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공연으로 참가한 밴드 GP팀의 안솔미(신한고 3)는 “수능 후에 공연을 준비하게 돼서 미숙했지만 고교생활과 10대의 마지막 공연을 많은 또래 친구들 앞에서 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됐다”라는 공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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