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유방암멘토와 함께하는 무료 운동

유방암 트라우마 극복하는데 도움, 국내 유방암 5년 생존률 96.6%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7/29 [18:17]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유방암멘토와 함께하는 무료 운동

유방암 트라우마 극복하는데 도움, 국내 유방암 5년 생존률 96.6%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7/29 [18:17]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 사회사업팀에서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마다 유방암멘토와 멘티가 함께 하는 운동 프로그램 우리는 한line이다!!’라인댄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라인댄스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앞줄과 옆줄의 라인을 만들어 추는 춤이다.
필라델피아 Drexel 대한 연구팀(2013)은 창조적인 예술활동(라인댄스, 음악 등)이 유방암환자들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자신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해 유방암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히고 있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들에게 가장 흔한 암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지난 2008년에 비해 2012년에는 유방암 발생률이 20% 증가했으며 이는 15년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국내 유방암 5년 생존율은 96.6%로 해외 생존율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며 자가 검진을 통한 조기검진을 하면 치료가 쉽고 채식 위주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한국인삼공사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130분부터 오후 330분까지 주 1회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무료며 신관 1층 사회사업팀(02-829-5089)에서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 중 베스트 2명에게는 ()한국라인댄스협회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발급 해준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