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는 부천 탄생 100주년과 함께 문화도시 부천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부천시 시목(市木)인 복숭아나무를 활용한 대대적인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인천 아시안게임,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로 부천에 내․외국인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목인 복숭아나무를 도심지 주요 곳곳에 심어 부천시를 알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조경수에 적합한 꽃복숭아 수종을 심을 예정이며 오는 2016년까지 1만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시 녹지과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목인 복숭아나무를 활용한 도시녹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옛 복숭아 마을의 정취를 되살려 시민들에게 애향심을 갖는 계기와 함께 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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