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삼성전자, 화성시민과 사랑의 양념을 버무리다

시 농산물로 담근 김치 60톤,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3/11/20 [17:51]

삼성전자, 화성시민과 사랑의 양념을 버무리다

시 농산물로 담근 김치 60톤,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3/11/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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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김장축제-7완성.jpg▲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올해로 열일곱 번 째 '사랑 나눔 김장축제'를 열었다. (조홍래 기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올해로 열일곱 번 째 '사랑 나눔 김장축제'를 열었다.
지난 96년부터 시작된 사랑 나눔 김장축제는 삼성전자 기흥 화성사업장 인근소외계층에 김치를 전달하는 이웃돕기 행사다.
올 해 김장축제는 지난 19일 기흥구청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를 시작했으며 20일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하만용 시 의장을 비롯해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위원, 삼성전자 임직원, 적십자봉사단, 새마을부녀회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성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60톤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한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초에는 임직원 봉사팀이 50개의 결연시설을 찾아다니며 15톤의 김장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사회봉사단장 최우수 부사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일간 김장축제에 쓰인 농산물은 용인시 백암면과 화성시 향남읍에서 생산된 배추와 양념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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