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이천 세라피아는 오는 28일 어린이를 위한 도자체험형 전시인 키즈 비엔날레의 연장 전시를 종료하고 키즈 비엔날레 시즌 2 준비에 돌입한다. 27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키즈 비엔날레는 지난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함께 열려 도자를 주제로 한 변기레이싱, 토야낚시터, 도자병정만들기, 3D영상관 등 이색적인 어린이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놀이형식으로 구성돼 비엔날레 이후에도 많은 인기를 모았다. 이에 힘입어 이천 세라피아는 오는 4월 26일부터 키즈 비엔날레 시즌2 ‘토야빌리지 - 토야를 구해줘!!’를 새로운 도자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맞을 예정이다. ‘토야빌리지 - 토야를 구해줘!!’는 지구에 불시착한 도자기 만들기가 취미인 외계인 토야가 다시 고향 행성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아이들이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토야를 도와주는 스토리텔링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 공구를 활용한 우주비행선 고치기, 도자로 음식 만들기, 가마 속 탐험하기, 지구별 떠나는 토야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어우러질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도자의 제작과정과 그 특징들을 학습하고, 토야와 함께하는 여러 체험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과 연대감,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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