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수원시가 ‘2023년 수원시 공공기관 혁신 성과보고회’를 열고, 13개 공공기관의 혁신 성과를 알렸다.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는 1차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발된 5개 기관이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심사위원단 점수와 현장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수원도시재단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우수상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수원시정연구원이다. 대상 1000만 원, 최우수상 600만 원, 우수상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민선 8기 출범 후 ‘협업기관 혁신추진협의회’를 구성한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민선 8기 수원시 공공기관 혁신 방안’을 수립했고, 공공기관 혁신 방안에 따라 올해 2월 13개 공공기관이 각각 세부 이행 방안을 수립했다. 올해 3월에는 ‘2023년 공공기관 혁신 방안 보고회’를 열었고, 지난 11월에는 13개 공공기관의 추진 성과를 1차 평가해 5개 우수기관을 선발했다. 평가지표는 ▲독창성, 적합성 ▲이행 노력도(적극성) ▲효과성 효율성 ▲발전 가능성 ▲확산 가능성 등이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현수 제1부시장, 13개 공공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공공기관 직원분들이 마음가짐을 바꾸면 혁신이 된다”며 “수원을 위해 어떻게 일할까 끊임없이 고민하는 태도가 혁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직원에 적극적으로 혁신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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