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맞손’가족 체험 활동 및 양육자 교육, 아동 권리 관련 전시와 행사 분야 협력 약속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과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혜순)은 12월 14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회의실에서 가족·양육자 대상 교육 체험과 아동 권리 보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성평등, 돌봄, 아동·청소년 분야의 정책연구 및 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여성가족정책 플랫폼으로서 가족 돌봄 정책의 통합모델 구축, 성 평등한 문화확산을 위한 교육시스템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가족 교육 사업은 아동의 권리 보장, 어린이 양육자 대상 교육, 놀이 지원 등에 특화되어 있어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의 교육 체험 분야에서의 활발한 상호 교류가 기대된다. 이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과 아동 돌봄, 가족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 온 기관인데, 오늘 우리 박물관과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협력하여 심각한 저출생 시대에 귀한 아이들을 잘 길러낼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대행으로 협약식에 참석한 김회광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개 기관이 가족 대상 체험 활동이나 양육자 교육 협력은 물론 아동 관련 전시행사 등이 활발하게 실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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