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우체국(국장 이남순)은 지난 30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도로명 주소 사용 홍보과 국가기초구역번호가 반영된 새 우편번호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도로명 주소 사용 확대와 안내 시설물 관리, 우편서비스 환경개선에 협력하고 1일부터 시행되는 새 우편번호의 안정적 정착과 홍보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발굴키로 상호 합의했다. 새 우편제도는 지난 2014년 1월 1일 도로명 주소 시행과 더불어 국가기초구역제도가 부여된 5자리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적용한 것으로 앞 3자리는 특별·광역시·도와 시·군·자치구의 고유번호를, 뒤 2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되며 오산시는 18101번부터 18151번 까지 50개의 우편번호를 사용하게 된다. 이홍진 경제문화국장은 “오산시와 오산우체국과의 네트워크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 제도를 홍보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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