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오산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시군에서 제출한 정책개선 사례 48건 중 서면심사를 거쳐 총 10개 사업을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했으며, 온오프라인 청중평가단 심사 점수 40%, 전문가 심사위원 점수 60% 합산으로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7개 사업을 결정했다. 오산시는 ‘남녀 모두가 함께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주제로 참여자 성비를 고려한 노인일자리 수요처 개발 및 일자리 배치, 참여기관 성평등 교육·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등 운영 현황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명숙 가족보육과장은 “성역할에 따른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성평등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성별영향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며 “선정된 우수사례를 귀감으로 성평등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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