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문화재단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2023년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3일동안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 될 예정임
[경인통신=이영애기자]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12월20일~ 22일까지 3일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희망하는 오산 관내의 청소년을 모집하여 일 년간 전문 음악강사의 지도와 무상악기대여를 통해 갈고 닦은 노력의 성과를 발표하는 정기연주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현재 3개 오케스트라를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관현악 오케스트라를 `개로 통합하여, 기타오케스트라와 관현악 오케스트라 두 개를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 초에 신규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12월20일에 공연하는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주제로, 첼로 협연의 하이든 협주곡을 비롯하여 호두까기 인형의 ‘사탕요정의 춤곡’‘행진곡’을 오산시티발레단의 발레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과의 협연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관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가요도 오케스트라로 선보일 예정이다. 21일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10주년 정기연주회가 무대에 오른다. 2014년에 창단되어, 올해 용산어린이정원 초청 공연에서 훌륭한 무대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해 온 꿈의오케스트라‘오산’은 10주년 정기연주회를 맞이하여, 모차르트의 바순협연곡(바순_인태영 협연) 전악장, 차이코프스키의 4번교향곡 4악장을 연주하여 오케스트라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며, 시민뮤지컬단 ‘라무르 앙상블’과의 협연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는 언제 들어도 친근하고 익숙한 스틸기타와, 클래식 악기 버금가는 아름다운 선율의 나이론기타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캐롤송 등 다양한 곡들을 관객과 기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부르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중이다. 따뜻하고 흥겨운 공연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지난 1년간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연주회가 되길 기대하며, 공연을 통해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새로운 신규단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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