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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 영화제작 꿈의학교가 영화제작 1차 캠프를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3일 ‘남양주 영화제작 꿈의학교’가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동안 남양주 종합 촬영소에서 영화제작 캠프를 갖는다고 밝혔다. 남양주 영화제작 꿈의학교는 영화의 이해, 영화의 실제, 영화제작 등 88시간의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영화제작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고 영화에 대한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남양주 종합 촬영소에서 진행되는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영상제작 과정 체험, 영화감독의 제작 특강, 스마트폰 영화제작 특강, 프리 프로덕션 등 다양한 영화제작 교육 등이다. 특히 이진우 감독의 2015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울보’와 송하종 감독이 주강사로 캠프에 참여해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은 촬영한 영상파일을 편집해 영화를 제작하고 모둠별로 만든 영화들을 감상하며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지 않은 꿈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차 영화제작 캠프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남양주 종합 촬영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덕행 남양주 영화제작 꿈의학교장은 “남양주 영화제작 꿈의학교가 2박 3일 동안 진행한 영화제작 캠프뿐만 아니라 영화제작 꿈의학교 전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영화를 기획하고 제작함으로써 스스로 자신들의 진로 적성을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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