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청사 내 2층 갤러리영통에서 문유라 작가의 ‘여기 좀 보라개’전시를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친숙한 동물인 강아지와 함께하는 순간을 관찰해 조형적 특성을 가미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강아지들과 눈이 마주치는 감동적인 순간을 작품에 표현하여 관람객들이 독특한 심미적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동그랗고 순수한 눈으로 바라보는 귀여운 강아지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전시는 평일 09:00~18:00까지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문유라 작가는 미아리드로잉기록화 프로젝트 등 재개발로 인해 사라지는 현장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프로젝트를 비롯해 제6회 IACC이미지콘텐츠 국제초대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작품을 둘러보다 보면 강아지들의 표정에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되는 전시”라며 “2층에 올라오셔서 잠시나마 일상 속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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