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창조경제 확산과 부산신발의 미래가 될 신발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발디자인의 활성화 유도와 감성디자인 확산을 통한 신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신발이 세계적인 신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실시된다. 부산시 주최,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열리며 삼덕통상, 트렉스타, 파크랜드, 학산이 후원 기업으로, 국제신문, 부산일보사, KNN, 한국경제신문이 후원언론사로, 한국신발산업협회, 한국디자인진흥원, 부산디자인센터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부산 전통산업인 신발산업의 위상과 공모전의 품격을 위해 대상(부산광역시장상,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한국신발협회장상, 상금 200만 원), 우수상(후원 기업, 언론사, 기관상, 각 100만 원) 등을 마련해 전국에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진 신발디자이너들의 우수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신발전시회에 별도부스를 마련해 전시·시상을 하고 수상자와 신발기업의 매칭을 주선하는 등 부산국제신발전시회 부대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은 신진 신발디자이너들의 취업기회가 마련되고 신발기업들이 직접 후원하는 등 신발업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행사로 신발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며 신발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shoenet.org)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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