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전기절약 컨설팅 주목 받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최근 대구에서 개최된 ‘2013년 그린스타트 전국 경연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린스타트 경연대회는 온실가스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 등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저탄소 녹색생활 운동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환경부 주관 행사로 올해 4번째다. 도교육청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너지현황 모니터링과 절약사례 공유를 위한 교육청별 네트워크 구축, 대기전력차단장치 설치, 학교방문 컨설팅 실시, 절전소프트웨어 설치율 전국 1위 등의 성과를 발표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사전심사를 거친 40개 지자체 및 기관기업, 단체 등이 참가해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은 확산성, 활용가능성, 지속가능성, 독창성, 실효성 등을 평가했다. 경기교육청 정순명 시설과장은 “에너지 절약은 학교 공공요금을 줄일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한다”며 “지난 여름 부터 226개 학교의 전기절약컨설팅 방문을 했고 앞으로도 학교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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