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초등학교 80곳에서 체험학습장 한마당이 열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체험학습장 운영교 중 6개교가 여름방학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생활 안전, 지역적 특성을 살린 체험활동, 교양 등의 주제에 따라 이론과 실습으로 운영되며 학생․학부모․교사․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광주하남 도수초등학교에서는 3일 유치원생, 초등학생,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애니메이션 시청, 전동자동차를 활용한 교통신호 이해하기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파주 자유초등학교에서는 3일부터 5일까지 지역 인근 8개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인성 함양을 위한 생활예절, 인사예절, 다도예절을 배우는 예절 여름 방학 캠프가 열린다. 안산 대동초등학교에서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로 인근 지역 20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고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 이해 △소금 채취하기 △소금 기둥 만들기 등 염전체험과 밤하늘을 관찰하는 천체체험 △갯벌 체험 △구봉도 해솔길 따라 걷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파주 금릉초등학교에서는 6일 학생 25명, 성남 대하초등학교에서는 10일 지역주민과 지역아동센터 학생 40명, 남양주도곡초등학교에서는 12일 학생과 교사 80명이 참가해 핸드페인팅, 손 물레 체험, 힐링도예교육 등 도자기가 구워지는 과정을 통해 조상의 지혜를 배우고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창의성을 기르게 된다. 도교육청은 체험 주제별 시설을 갖추고 있는 초등학교 80개교를 체험학습장 운영교로 지정해 바른 인성 함양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창의성 신장을 목적으로 체험학습장 한마당을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은 경기도교육청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 에듀모두 홈페이지(https://edup.goe.go.kr/edumodoo) / 체험학습장/ 홍보자료에서 체험학습장별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