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커피박 재활용 시범사업 공모 신청 접수
뱍주희 | 입력 : 2023/12/22 [10:34]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생활폐기물을 감소시키고 재자원화 체계 구축을 위한 커피박(찌거기) 재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커피박 재활용 시범사업은 22일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시범사업 추진 기업 선정 공모 신청을 받게 된다. 공모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이면서 폐기물 수집·운반 허가증 및 수집운반 차량 1대 보유업체 또는 보유 예정기업으로, 보유 예정 기업은 최종 선정 시 사업진행 전까지 인허가를 득해야 한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화성시 커피 전문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커피박 수거를 진행하고 최종 재활용 업체로 배송하는 사업을 하게 되며, 예상 수거량은 월 약 5톤 이상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사업 지침상에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화성시 사회적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영혜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의 ESG행정 실천 중 하나”라며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폐기물 감소 및 재자원화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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