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대구 다원패밀리 하우스가 떴다!

저소득 무주택, ‘미혼 한부모’와 ‘부자’가족에 임대주택 지원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8/05 [22:39]

대구 다원패밀리 하우스가 떴다!

저소득 무주택, ‘미혼 한부모’와 ‘부자’가족에 임대주택 지원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8/05 [22:39]
대구시와 여성가족부는 LH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립을 준비 중인 저소득 무주택, ‘미혼 한부모부자가족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매입임대 주거지원 사업인 다원패밀리 하우스8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매입임대 주거지원 사업은 국비 지원을 통해 대구시내 빌라 10호를 계약해 1호당 2세대 씩 모두 20가정이 2년 간(1년 연장 가능) 거주 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무료로 지원하고 매월 관리비는 입주자부담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저소득계층이고 무주택자인 미혼모·부가족부자가족중 현재 직업이 있거나 학업을 수행하는 등 자립의지가 확고한 사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7일 까지며 적합 대상자 미달 시 연중 추가신청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위탁운영기관인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T.355-8042)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매입임대 주거지원으로 자녀 양육과 자립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앞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대한 주택지원 사업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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