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영화토크’가 오는 12일 오후 7시 춘천명동 CGV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올해 여름 다양성 영화관에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건재 감독의 ‘한여름의 판타지아’로 나라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영돼 평론가와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던 작품이다.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세계적인 감독 가와세 나오미가 이끌고 있는 나라국제영화제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한일합작 영화로 장건재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고 가와세 나오미와 공동으로 프로듀싱했으며 촬영과 조명을 일본 현지 스텝으로 꾸려 일본 나라현 고조시 올 로케이션으로 완성됐다. 출연진은 신예 김새벽과 중견 임형국, 일본 배우 이와세 료가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강원문화재단은 이번 한여름의 판타지아 관람과 토크에 참여할 시민 관객을 4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11일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이 공개된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영화 관계자들과 함께 한여름의 판타지아에 대한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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