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수원·용인시와 자유학기제 업무협약

직업체험 위한 체험처 공유, 최고 자유학기제 지원모델 추구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8/11 [21:20]

오산시, 수원·용인시와 자유학기제 업무협약

직업체험 위한 체험처 공유, 최고 자유학기제 지원모델 추구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8/1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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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1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시장 염태영용인시(시장 정찬민)‘2015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체험처 공유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협약당사자인 세 기관은 서로가 인근 생활권이라는 이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과 창의활동이 가능토록 특성 있는 체험처를 공유키로 상호 합의했다.
특히 오산시는 시민참여학교미리내일학교를 통해 발굴된 체험처를, 수원시는 역사문화 인프라와 문화예술 공연 체험처, 용인시는 도농복합도시의 예술과 자연체험 인프라를 공유하게 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7월 화성시와 업무협약을 한 이후에 수원·용인시와 협력을 하게 된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며 최고의 자유학기제 지원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미래 비전을 담고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2015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016년 전면 시행 예정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과 실습 등을 통해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학생참여형 수업방식이며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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