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로비에 독도의 사계절이 펼쳐진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오산시청 로비에서 아트패밀리 ‘만감’의 주최, 주관으로‘광복 70주년 기념 독도사랑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독도사랑’단체 명예회원이자 독도 등대지기 근무 경험이 있는 김현길 작가 작품 40여점이 전시되며 김 작가는 5년 동안 독도 등대지기로 근무하며 ‘독도의 봄’, ‘갈매기의 사열’ 등 독도의 사계절을 직접 카메라에 담았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든 오산시민들이 독도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땅인지 마음 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작가가 명예회원으로 몸담고 있는 ‘대한독도사랑’단체는 독도를 사랑하고 보호하며 지리적 향토사 연구와 대외적 문화 예술제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일본의 독도침탈 책략이나 형태 파악에 있어 회원 상호간 일본의 독도관계 역사왜곡과 부당한 주장에 대해 반박논리를 연구하고 대응하며 독도사랑에 대한 국민 계몽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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