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래 전 농협 경기본부장, 총선 예비후보 등록홍 예비후보 “29년간 경제금융전문가로 체화된 현장경험 살릴 것”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홍경래 전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15일 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갑 예비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홍경래 예비후보는 경기도 화성시 안녕리에서 태어나 화산초, 안용중, 유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화성시지부장, 경기본부장을 역임한 '경제금융' 전문가다.
홍 예비후보는 또 화성시체육회 부회장,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사,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화성시 법사랑 부회장, 화성시 경산복지재단 이사 등을 맡아왔다.
홍 예비후보는 “화성시 안녕리에서 나고 자라 한결같이 화성을 지켜 온 화성의 아들”이라며 “난개발과 지원 격차로 인해 소외된 서부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어 “화성이 100만 특례시 입성을 앞두고 있지만, 동부 중심의 발전으로 서부지역은 교통부터 문화, 교육 인프라 그 모든것이 십수 년간 정체된 상황”이라며 “29년간 경제금융전문가로 체화된 현장 경험을 살려 서남부 지역 부흥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변함없이 고향을 지켜 온 뚝심으로, 집안에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큰아들 노릇을 톡톡히 해낼 준비가 돼 있다”며 “달라지는 화성의 미래를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경래 예비후보는 이날 후보자 등록 후 첫 일정으로 화성시 현충탑을 방문해 참배하고 결의를 다졌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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