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상의,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 초청 ‘화성경제인포럼’ 개최

김영세 회장 “일 즐기고 남에게 기쁨 주며 모든 열정 쏟아 붓는 사람 돼야”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8/11 [22:08]

화성상의,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 초청 ‘화성경제인포럼’ 개최

김영세 회장 “일 즐기고 남에게 기쁨 주며 모든 열정 쏟아 붓는 사람 돼야”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8/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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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최주운)가 주관하는 97차 화성경제인포럼이 11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단체장과 기업인, 금융인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초청된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은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30대 초반에 일리노이대 산업디자인 교수를 역임했다.
지난 1986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실리콘벨리에 INNODESIGN USA를 설립하고 1999년 이노디자인 한국 지사를 설립했으며 ()이노디자인은 지난 20096월 일본 닛케이BP’가 뽑은 세계 10대 디자인회사에 선정될 만큼 현재 세계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PURPLE PEOPLE(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과거의 생산자중심의 산업시대에서 소비자중심의 감성시대로 바뀌었으며 때문에 기업들의 마인드도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러한 과정에서 중요한 인재가 퍼플피플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들은 일하는 것을 즐기고 남에게 기쁨을 주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 붓는 사람들을 뜻한다. 때문에 새로운 감성과 창의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모든 기업인들과 직원들이 이러한 퍼플피플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화성경제인포럼은 고정·열정회원만 600명이 넘는 화성지역 유일의 명품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98차 포럼은 오는 98()톡킹스피치 신상훈 대표를 초청해 유머있는 사람과 일하고 싶다라는 주제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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