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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가 ‘8회 스포츠․레저 브랜드 대상’에서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화성시는 지난달 28일 서울시 중구 명동 로얄호텔에서 열린 ‘8회 스포츠․레저 브랜드 대상’2개 부문 8개 분야에 대한 시상식에서 스포츠·레저산업의 지역 유치로 관광과 투자를 유인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특별부문 지자체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11년 개관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를 비롯한 국제대회 유치, 지난해 시민구단 화성FC 창단, IBK기업은행 여자 배구단의 연고지 유치를 통한 배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프로야구 넥센2군팀 화성히어로즈 유치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채인석 시장은 “아이들의 교육을 생각하다보니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레저와 스포츠산업에도 많은 투자가 있었고 지난해 넥센 2군팀 유치와 올해 프로 바둑팀 출전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며 “스포츠 도시 화성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오늘의 수상이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화성히어로즈와 시민구단 화성FC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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