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항 콘서트, 불꽃쇼 명당자리를 찾아라!

‘1945 해방귀국선 재현행사’, ‘부산항 콘서트’, ‘멀티미디어 DJ 불꽃쇼’경축분위기 고조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8/13 [23:16]

부산항 콘서트, 불꽃쇼 명당자리를 찾아라!

‘1945 해방귀국선 재현행사’, ‘부산항 콘서트’, ‘멀티미디어 DJ 불꽃쇼’경축분위기 고조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8/13 [23:16]
부산항 콘서트를 보려는 시민들의 자리다툼이 치열하다.
부산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시민대축제를 개최하며 14일 오후 4시 자갈치 부두 친수공간에서 ‘1945 해방귀국선 재현행사, 오후 7시 북항재개발구역 일원에서 부산항콘서트멀티미디어 DJ 불꽃쇼를 개최해 경축분위기를 한껏 띄우게 된다.
이번 불꽃연출은 오후 95분부터 약 40분간 북항재개발구역 앞 방파제에서 연출할 계획이다.
광안리 해수욕장이 메인 연출 장소인 부산불꽃축제와는 달리 이번 멀티미디어 DJ 불꽃쇼는 북항이 내려다보이는 산복도로에서도 최적의 관람이 가능하다.
산복도로 중 유치환우체통, 김민부전망대, 부산포개항문화관, 디오라마, 민주공원, 일동빌라, 금수사입구일원, 선화여중, 컴퓨터과학고정류장, 동여중 밑, 수성초등학교 등도 불꽃 관람 명당자리로 손꼽히며 KNN(99.9Mhz) 라디오로도 불꽃 배경음악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도 청학수변공원, 중구 용두산 공원, 남구 감만시민공원 등도 숨은 명소로 꼽힌다.
부산시 관계자는 굳이 북항재개발구역의 행사장이 아니더라도 산복도로 주민이라면 누구나 불꽃쇼를 집에서 즐길 수 있다면서 이웃주민들과 함께 불꽃쇼를 편안하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항축제 개막기념으로 열린 부산항대교 불꽃쇼와는 달리 부산항대교 위에 연화가 설치되지는 않아 별다른 교통통제는 없다. 하지만 연화 소리에 놀라지 않도록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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