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의회는 지난 22일 화성시 동탄1신도시를 방문해 대중교통 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성길용 오산시의장과 이상복, 조미선, 전예슬 의원은 시민들이 수요 응답형(DRT) 버스, 일명 ‘똑버스’를 이용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똑타’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해 ‘똑버스’를 호출하고 이용했다.
성길용 의장은 “오산시 세교2지구 및 교통취약지역의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심야시간 대중교통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 대안으로‘똑버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성 의장은 이어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똑버스는 지난 2021년 12월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처음 시범 운행한 이후 현재 안산․수원․평택․고양․김포․화성․양주․하남․안성․이천 등 11개 시에서 136대가 운행중이며, 지난해 12월말 기준 168만 8000명이 이용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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