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김정희)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주니어팩토리 사업을 추진한다. 주니어팩토리 사업은 나래울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동아리를 결성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기부문화를 알리고자 시작했다. 경제에 대한 이해교육을 시작으로 자기주도적으로 경제활동을 기획, 아크릴수세미, 모기퇴치용 소이캔들 등을 제작해 상품화하며 판매 수익금은 9월 화성시 아동복지시설에 기부 할 예정이다. 나래울 방과후아카데미 박소영(가명) 청소년은 “경제라는 말은 어렵지만 우리가 누군가를 위해 물건을 만들고 판매하며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나래울 청소년문화의집은 2011년 3월 여성가족부, 화성시의 지원을 받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나래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문 열었다. 학습위주의 교육이 아닌 청소년 스스로 자기 주체성을 세우고 독서지도, 보충학습지도 등 자기주도학습, 동아리, 문화예술활동 등 자기개발활동, 학교 수업 복습·예습 등 학습지원, 악기연주, 생활체육 등 전문체험활동 학습 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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