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후수도관 2020년까지 전량 정비노후관 정비 중기 계획 수립, 누·적수 발생 취약 노후관 405㎞ 정비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하명국)가 ‘노후수도관 정비 6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누수와 적수 발생에 취약해 수돗물 불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수도관 405㎞를 2020년까지 전량 정비한다. 현재 인천시가 관리중인 수도관은 6184㎞이며 그중 377㎞(6.1%)가 노후수도관이며 상수도사업본부는 2020년까지 추가로 발생할 노후수도관을 포함해 이중 누수와 적수 발생에 취약한 노후관 405㎞를 우선적으로 전량 정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블록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노후관 정비물량을 최종확정, 2016년부터 노후관 정비예산을 예산에 최우선으로 반영해 시행하고 관련 인력배치와 전문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본부 관계자는 “노후수도관 정비 중기 계획은 노후관 정비에 대한 시의 적극적이고도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노후관의 조기 정비에 따른 누수 예방으로 경영개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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