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땀방울이 제부도 백사장에 스며들고 있다. 지난 6월 29일 제부도에 임시 둥지를 튼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오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수난구조 자격을 갖춘 민간자원봉사자 12명이 수상인명구조, 응급환자처치와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미아 찾기 등 피서철 물놀이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등 제부도 해변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일들을 처리하며 관광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1시 경에는 아주머니 한분이 백사장에서 넘어져 찰과상을 입고 제부해변안전센터를 방문했으며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싫은 내색 없이 응급처치 실시 후 귀가 조치를 실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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