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그루터기’가 지난 27일 오산 내삼미동 소재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과 미니어처 빌리지에 방문, 1월 주말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활동은 청소년이 안전문제 의식 제고 및 대처 능력 함양과 더불어 지역관광명소를 찾아 미니어처로 집약된 전 세계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활동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으로,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시간을 활용하여 세부 일정 및 활동방법, 그에 따른 사전활동과 사후활동에 참여시켜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경기도안전체험관에서는 안전사고를 실제와 동일한 상황으로 연출한 ▲생활·산업안전(1ZONE) ▲교통안전(2ZONE) ▲재난안전(3ZONE) ▲캠핑안전(4ZONE) 등 다양한 맞춤형 안전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 위험 상황을 이해하고 대처요령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인 오산시 미니어처빌리지의 참여 공간을 활용한 미니 피플 프로젝트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사물을 관찰하여 미니어처 세상 속 하나의 장면을 상상하고 그 장면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만들고 글로 표현했다. 주말체험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는 프로그램을 정리하기 위해 사후활동으로 영상과 사진들을 활용하여 소감을 각자 발표하고 조별로 O, X 퀴즈를 하고 정답을 맞힌 조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됐다.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박은수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생활 안전에 대한 예방 교육이 될 수 있었고, 안전체험관 주변 관광지에서는 함께 보고 즐기며 상상할 수 있는 체험 기반의 콘텐츠를 누릴 수 있어서 교육적으로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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