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비보이들 부천에 다 모여라!”8월 30일, 2015 부천 ‘비보이 전국 챔피언십’ 대회, 무료관람
부천시는 오는 30일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부천 비보이 전국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이자 비보이 40년 역사상 전 세계 최초로 세계 비보이 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가 행사를 주관하며 전국 지역대표 8개 팀과 사전 신청 받은 60개 팀의 토너먼트 예선전을 거쳐 본선진출 팀을 선발하게 된다. 특별 공연으로 진조크루(JINJO CREW), 팝핀의 리얼 마블러스(REAL MARVELOUS) 크루, 락킹의 크리티컬 펑키즈(CRITICAL FUNKYZ), 비트박스의 빅로드(BEATBOX BIG ROAD)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JUDGE는 디퍼(DIFFER), 킹소(KING SO), 제리(JERRY), 베로(VERO), 대니(DANNY) 등이 맡고, DJ는 스프레이(spray) MC는 엠씨고(MC GO)와 플레타(FLETA)가 맡는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팀은 오는 10월 중국에서 개최될 Bomb Jam 월드 파이널 출전권(항공, 숙박 포함)과 상금 300만 원, 트로피, 부상을 받게 되며, 준우승 팀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상패와 부상, 3등과 4등에게도 상패와 부상이 지급된다. 본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예선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며 관람은 오후 1시부터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부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선 문화기획단장은 “부천 비보이 전국 챔피언십을 통해 진조크루와 연말 준공될 부천역 마루광장을 비보이 전문 문화광장으로 개발해 문화특별시 부천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 하겠다”며 “부천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관광 상품화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써 시민 누구나 거리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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