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향남 한우물마을 휴먼시아 6단지에서 ‘건강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경기도와 경기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건강마을 만들기’ 공모에서 선정된 향남 한우물마을 휴먼시아 6단지에서 지난 19일부터 ‘삼대가 함께 운동하는 아파트 만들기’에 들어갔다. 오는 11월 27일까지 아파트 단지 내 야외공원에서 야간 건강체조와 둘레길 걷기 등을 상시 운영한다. ‘건강마을 만들기’는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아파트 관리소장을 포함한 주민 6명으로 이뤄진 건강지도자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건강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한우물마을아파트는 ‘이웃끼리 인사하기’, ‘금연아파트 실천분위기 조성’등의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으로 야간 금연상담실과 건강정보 게시판, 이동건강상담실도 운영하게 된다. 건강지도자로 활동 중인 최승용 관리소장은“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진행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해 멋진 건강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369-358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