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문화재단이 2024 비전 선포식을 열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오산문화재단은 지난 6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문화재단은 ‘국민과 함께 일류 문화 매력국가를 만들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와 ‘최고의 예술, 모두의 문화’라는 비전으로 수립된 문화체육관광부의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오산문화재단 비전 체계도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오산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전문기관으로 더욱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비전 아래 4가지 핵심 전략 ‘책임경영 확대’, ‘문화 예술 생태계 조성’,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수립하고 4개 경영 목표, 10개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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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산문화재단은 △친환경 경영 추진 △사회적 가치 실현 △윤리경영·인권경영 내실화 △문화예술교육 다각화 △지역밀착형 문화공간 운영 △문화 누림 기회 확대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 보장 △문화 예술 콘텐츠 다양화 △지역 문화자원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시민문화생활권 강화 △지역 예술인 성장 지원이라는 전략 과제를 가지고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재단의 존재 목적은 문화 예술의 창작․지원을 통한 오산시민의 문화복지 구현”이라며 “취임 첫 날 오산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자고 약속했고, 그 결과로 오산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및 예술인 복지에 공헌한 공로로 재단 설립 이래 최초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기관상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이어 "2024년도에도 오늘 발표한 비전과 경영목표를 기반으로 오산문화재단이 맡은 역할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