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고려인삼’ 스트레스 개선 효과 있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3/11/22 [21:14]

‘고려인삼’ 스트레스 개선 효과 있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3/11/22 [21:14]
고려인삼산업 활성화 기대, 지적재산권 출원
 
고려인삼이 항스트레스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과 스트레스 동물모델에 고려인삼을 투여한 결과 스트레스 관련 지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고 최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실험에 임신한 쥐의 마지막 1주일 동안 매일 복합 스트레스에 노출시켰을 때 어미 쥐의 스트레스 정도와 임신한 어미 쥐에 복합 스트레스 노출 30분 전에 300mg/kg의 고려인삼 추출물을 111주일 동안 투여한 결과 어미 쥐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대조군에 비해 51.38 % 수준으로 줄었다.
농진청 인삼특작이용팀 김승유 팀장은 앞으로 항스트레스 효과가 밝혀진 고려인삼과 개별적인 진세노사이드들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고려인삼의 새로운 기능성 표기를 통해 수출, 인삼농가의 소득향상 등 고려인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고려인삼의 스트레스 억제 효과의 기반기술에 대해 지적재산권을 출원한 상태며 해외 SCI 저널 게재와 인체적용시험 수행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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