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종례(새·화성2)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이 6.4 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7H+1 프로젝트를 통한 1등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출사표를 던진 금 의원은 3일 오전 10시 30분 화성시의회와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 국정수행에 힘을 보탬과 동시에 화성지역 발전을 10년 앞당기는데 있어 본인이 적임자”라며 “두 차례에 걸친 도의회 의정활동과 경제과학기술위원장으로 쌓은 소중한 경험을 살려 화성시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 의원은 이날 △지식산업기반 수도권 창조도시 건설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화성시 △글로벌 의료관광복합리조트 건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형 학습마을 만들기 △경력존중, 희망일자리 확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융․복합 정책도입 △전곡해양산업단지 활성화 △경기도 과학문화 공간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금 의원은 또 “여성 시장을 선택함으로써 더욱 행복하고 안전한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마련할 수 있다”며 “어떤 정치 이념도 민생보다 앞설 수 없다. 표를 쫒기 보다는 양심에 따라 행동 하겠다.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금 의원은 특히 “시장의 역할은 정치가 아니고 살림”이라며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돌봄, ‘엄마맘’으로 민생을 더욱 소중히 챙기는 따뜻한 생활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금 의원의 7H+1 프로젝트'는 화성시의 영문 이니셜 H에서 따온 경청(Hearing), 희망(Hope), 치유(Healing), 마음(Heart), 행복(Happiness), 건강(Health), 조화(Harmony) 등 7가지 테마별 정책으로 영예(Honor)로운 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이다. 금 의원은 한경대 행정학과와 전자정부대학원을 졸업, 6, 8대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성가족부장관상’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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