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입간호사 첫 돌잔치 열어

“지난 5일이 백일이었는데...세월 참 빠르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8/25 [01:03]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입간호사 첫 돌잔치 열어

“지난 5일이 백일이었는데...세월 참 빠르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8/25 [01:03]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입간호사 첫돌잔치.jpg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 간호부(간호부장 김종란)가 신입간호사들의 첫 돌잔치를 열었다.
2014년에 입사해 간호사로 1년을 보낸 신입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이라는 병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호부는 해마다 백일잔치와 함께 첫 돌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첫 돌잔치에는 정기석 병원장과 안광희 행정부원장, 김종란 간호부장, 병동 수간호사를 비롯해 선배간호사들이 함께 참석해 사회 초년생으로 힘든 병원생활을 잘 버티고 이겨낸 신입간호사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소통과 화합이라는 취지에 맞게 부서의 벽을 허물고 병동 간호사들이 고르게 조를 이뤄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주요보직자가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신입간호사와 함께 축하케이크에 초를 밝히고 커팅식도 가졌다.
참석자 모두는 신입간호사들의 지난 1년간 병원생활을 담은 영상과 선배간호사들의 축하메시지가 담긴 동영상을 보며 감동을 나눴다.
이어 신입간호사들이 돌잡이로 잡은 경품을 추첨해 참석자에게 전하는 등 화기애애한 행사가 마무리 됐다.
방 글 신입간호사는 입사하자마자 응급상황이 많아 힘들기도 했지만 내 권리를 주장하기보다는 상대방을 이해하는 간호사의 모습을 배웠다정직한 간호사가 되겠다고 이름처럼 방긋 웃으며 말했다.
병동 유일한 남자 황성백 신입간호사는 남자간호사로서의 더 많은 영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김종란 간호부장은 신입간호사들이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과 열정을 다해 습득한 업무 능력을 바탕으로 백의의 천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오늘은 첫돌이지만 20년 후 성년식도 함께하자고 응원했다.
또 지난 5일에는 2015년 입사해 병원생활 3개월을 갓 넘긴 신입간호사를 위한 백일잔치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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