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 1위 순항중~!1일차, 득점 1만2326점, 24개(금5, 은13 동6)로 종합 1위 기록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장애인 동계스포츠 대축제인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 중인 경기도 선수단이 1위를 달리고 있다.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에 역대 최대규모인 총1054명(선수 486명, 임원과 관계자 568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종목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와 ‘휘닉스평창’에서 경기가 열리며, 아이스하키는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컬링은 ‘이천선수촌’에서, 빙상(쇼트트랙)은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대회 첫날인 18일 오후 5시 현재 경기도 선수단은 빙상 종목 우승 달성과 컬링(청각/남) 2위,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등 주요 종목에서 선전하며 총 득점 1만2326점, 총 24개(금5, 은13 동6)로 종합 1위를 기록 중이다.
뒤를 이어 서울선수단이 총1만2274.20점, 총20(금10, 은5, 동5)로 2위를, 강원도는 총득점 8527점, 총5(금3, 동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도 선수단은 △스노우보드 ‘신대용’이 남자 대회전 UL(선수부)에서 1위(1:02.73)를 차지했으며, △바이애슬론 ‘봉현채·김주성’이 여자 스프린트 4.5Km BLINDING(선수부)에서 1위(29:37.20)를, ‘김민영·변주영’이 남자 스프린트 4.5Km BLINDING(선수부)에서 1위(19:33.50)를 차지하며 금매달 3개를 획득했다.
또 이에 앞선 사전 경기에서는 16일 △빙상의 ‘안태민’이 남자 500m IDD(소년부)(동호인부)에서 1위(57.53)를 차지했으며, 다음날인 17일에는 ‘고병욱’이 남자 1000m DB(동호인부)에서 1위(1:45.42)를 기록하며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도 선수단은 대회 2일 차인 오는 19일에는 △알파인스키 ‘양지훈’, △바이애슬론 ‘이찬호’가 남자 중거리 7.5km STANDING(선수부), ‘김민영·변주영’이 남자 중거리 7.5km (B) BLINDING, ‘봉현채·김주성’이 여자 중거리 7.5km (B) BLINDING에서 금메달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구광역시와 경기를 치를 △컬링(휠체어 4인조) WC-E (선수부) 16강 경기와, 인천광역시와의 △아이스하키 ‘혼성 아이스하키 OPEN(선수부) 예선 2조’경기도 순조롭게 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