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기술학교 새 학기 맞아

286명, 마이스터의 새 꿈 품어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3/04 [10:01]

경기도기술학교 새 학기 맞아

286명, 마이스터의 새 꿈 품어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3/04 [10:01]
경기도민 286명이 기술장인의 꿈을 안고 경기도기술학교(곽태기 교장)에서 새 학기를 맞는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286명의 미래 기술장인들은 4일 오후 8시 기술학교 강당에서 2014학년도 전반기 1년 및 6개월 과정 입학식을 갖는다.
입학생들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동안 지원한 638명 가운데 면접을 거쳐 선발됐으며 과정별로는 각각 1년 과정 250, 6개월 과정 36명이다.
도 기술학교는 입학생들에게 실기 위주(80%)의 교육을 통해 1인 당 2개 이상의 자격증 취득과 전원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충실한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비용 일체와 기숙사가 전액 도비로 지원되며 훈련 장려금도 매월 20만 원씩 지급한다. 수원과 용인지역에서 통학버스도 운행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경기도외투기업협의 회장,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수원시지회장, 위탁관련 고등학교 교장, 대승엘리베이터 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기술인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도 기술학교는 지난해 628명의 취업 교육생을 양성해 진학과 군 입대 등을 제외한 594명 중 95%가 취업, 최근 3년간 178%의 자격증 취득과 93%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도 기술학교는 오는 25일까지 직장인을 위한 야간취업 6개 과정 160명을 홈페이지(vo.gg.go.kr)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240-472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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