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27일 재난안전대책회의에 이어 29일 재난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화성시 서부ㆍ동탄ㆍ동부보건소, 화성소방서, 화성서부ㆍ동탄경찰서, 지역응급의료센터, 기관, 시설 5개소, 병원급 의료기관 3개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기관별 비상진료대책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병원 이송 대응체계와 핫라인 구축 등 협의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체 위원장인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보호가 최우선”이라며 “병원,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의료포털에 안내 중이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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