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 강력2팀은 친구집에서 돈을 훔친 박모씨(50․여)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2월 9일 오후 2시경 인천시 연수구 친구 김모씨(50․여)가 잠 자는 사이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손가방과 지갑에 있던 현금 9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이에 앞선 지난 28일 강력 3팀도 자신이 근무하던 공사현장에서 시가 150만원 상당의 동 배관자재를 훔친 김모씨(32)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3일 새벽 4시 20분경 연수구 컨벤시아로 신축공사 현장 36층에 보관 중인 시가 150만원 상당의 배관자재를 몰래 가방 속에 넣어간 혐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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