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원욱, 이준석·양향자 대표와 삼성전자 방문12일, K-반도체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기업 경영진과 각종 정책 논의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개혁신당 이원욱(화성정) 의원은 12일 이준석 당대표, 양향자 원내대표와 동탄을 대표하는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공정 현장과 사업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삼성전자 측에서는 박승희 CR담당 사장, 남석우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과 부사장,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 방문과 함께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는 세계 반도체산업의 동향을 점검하며,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입법과제와 각종 규제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원욱 의원은 개혁신당의 주요 공약인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의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의 과감한 연구개발을 위한 규제프리존 도입 △첨단전략산업 관련 미래 인재확보 방안 △화성과 용인을 잇는 반도체 인프라 지원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네거티브 방식 규제 도입과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입법과제들을 22대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욱 의원은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 우리 반도체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규제개혁과 인재확보 등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발전하도록 기업에 실효적인 정책을 찾는 것 이야말로 진짜 정치인의 역할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 내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최첨단 반도체 기술인 EUV 공정이 접목된 반도체 전용 라인으로, 인공지능 등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에 사용되는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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