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탈북민 대학생 여러분, 화성서부경찰서는 여러분의 힘찬 출발을 축하드립니다!”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오동욱)는 5일 경찰서장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지낙현)와 함께 2014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 합격한 탈북청소년을 초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4년 어머니와 함께 탈북한 권모씨(20․여)는 “경찰서장님이 직접 탈북청소년을 초청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대한민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 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며 “희망을 잃지 않고 당당히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탈북민들에게 꿈과 용기를 안겨줄 수 있도록 경찰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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