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함정대 초대 단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취임식에는 구단주인 김철민 안산시장, 임용담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준비위원장 등 시 관계자를 비롯한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철규 전 경기경찰청장, 이회택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함 단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이 창단 출범하는 원년의 해로 올해 축구단 목표는 실력으로 승부해 K리그 1부 승강을 반드시 이뤄 낼 것”이라며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의 주인은 안산시민과 팬 여러분이며 소통과 화합 속에서 팬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과 팬 여러분에게 사랑받는 명문 축구단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구단주인 김철민 안산시장은 “평소 스포츠분야에 남다른 열정과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대한럭비협회 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 감사 등 주요직을 역임하셨던 훌륭한 분이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을 맡아 주셔서 매우 든든하다”며 “함 단장을 주축으로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명실공히 안산시민의 자랑거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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