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안성 4.1만세항쟁' 105주년을 맞아 우리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자유와 민주주의, 번영된 조국을 물려주자고 말했다.

이날 안성시는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2일간의 해방’ 기념행사를 열고 안성의 독립정신을 기렸다.

김동연 지사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36년의 일제강점기 동안 2일간의 해방을 이룬 곳이 바로 안성“이라며 ”안성 4.1만세항쟁은 전국 3대 실력항쟁에 꼽힐 만큼 격렬한 항거였다. 오늘은 '안성 4.1만세항쟁' 105주년“이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의 조상과 선열들은 대한민국이 자유와 번영, 백성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함이었을 것“이라며 ”지금 우리의 모습은 실질적인 자유가 보장되고 있는지. 민주주의는 선출된 권력에 의해 퇴보하고 있지는 않는지. 지금 경제와 민생은 어떤지“를 물었다.

그러면서 “우리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번영된 조국을 물려주는 데 다 함께 힘을 모으자”며 “안성시와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